'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회장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분기 500억 달러에 이르는 순손실을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에 따르면 워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1분기 497억 달러(약 60조 8328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순손실은 545억2000만 달러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인 뉴욕의 요양원에서 100명에 가까운 노인들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에 있는 이저벨라 노인센테에서 98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끔찍한 사건이다"라며 "한 곳에서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
한때 '사망설'까지이 제기됐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경제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주체 비료생산 기지로 훌륭히 일떠선 순천린(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피해가 집중된 미국 뉴욕시에서 최근 부패한 시신 수십구가 실려있는 트럭들이 발견됐다. NBC뉴욕,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29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간)께 브루클린 유티카 애비뉴에 정차된 트럭 두 대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트럭 뒤쪽에서 액체가 새어나온다는 이웃 업체의 신고도 들어왔다.
김정은 위원장이 20일째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둘러싼 건강 이상설이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자 연일 후계자에 주목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4월 11일 노동장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이 북한매체로 보도된 후 현재 20일째 모습이 공개되지 않고 있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전용열차로 보이는 기차가 최소한 지난 21일 이래 김 위원장의 원산 단지에 있는 역에 정차하고 있는 것으로 포착됐다. 미국 북한 전문 분석 사이트 38노스는 25일(현지시간) 에어버스 디펜스 & 스페이스가 찍은 위성사진을 통해 위와 같이 전했다. 38노스는 갖가지 억측을 낳고 있는 김정은 위원장 신변과 관련해 전용열차의 존
2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변이상설 제기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가운데 측근들과 강원도 원산에 체류하고 있다는 관측이 계속 나오고 있다. 원산은 북한 최고지도자를 위한 전용 별장, 유원지, 비행기 활주로 등을 갖추고 있어 김 위원장이 평양 바깥에서 체류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청와대가 지난 21일 "김 위원장은 지방에 체류하고 있다"고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가 5만 명을 넘어섰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정오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총 5만6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온 지역은 뉴욕 주 뉴욕시티(1만6388명)다. 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87만1285명으로 뉴욕(26만3460명), 뉴저지(10만2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수술을 받은 이후에 위중한 상태에 처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현지시간) CNN방송은 미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최근 큰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이후에 '중대한 위험(grave danger)'에 처해 있다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CNN은 미 중앙정보국(CIA), 백악관 국가안보회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하루동안 무려 2492명이 사망했다. 1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코로나19 트래킹 프로젝트(Covid Tracking Project)'의 최신 데이터를 인용해 미국에서 지난 24시간동안 249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중 약 30%에 해당하는 752명이 뉴욕주에서 나왔다. 미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0명대로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기준 이탈리아의 누적 확진자는 15만227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보다 4694명 증가한 것으로 지난 4일 이후 가장 많았다. 10일에는 확진자가 3951명 늘었다. 이탈리아에서는 11일 기준 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미국의 사망자 수가 11일(현지시간) 2만명을 넘었다. 미국이 11일(현지시간)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2만283명을 기록했다. 또 총 감염자 수도 52만2286명으로 50만명을 넘어섰다. 이탈리아 사망자 수 1만9468명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많은 사망자를 낸 나라가 됐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초 보고 100일을 맞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강조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날 각국 대표단 브리핑에서 "오늘은 우리가 지금 코로나19라고 부르는 것의 첫 사례가 WHO에 통보된지 100일째"라면서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호전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정부는 8일(현지시간) 코로나19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보리스 존슨 총리의 상태가 나아졌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리시 수낙 영국 재무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총리가 집중치료실에 계속 머물고 있으며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진앙인 뉴욕의 바이러스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7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하루 사이 뉴욕주의 사망자가 731명 늘어나며 누적 사망자 수는 5489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는 하루 증가 폭 중 가장 큰 규모"라고 부연했다. 뉴욕 주의 코로나19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 도쿄(東京)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선언했다. 7일 NHK,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발령 기간은 이날부터 일본의 황금연휴인 '골든위크'가 끝나는 다음 달 6일까지로 약 한 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입원중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55)가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6일(현지시간) BBC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은 존슨 총리가 병원에서 상태가 나빠져 이날 중환자실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총리실 대변인은 "존슨 총리는 코로나19 증세 지속으로 전날 밤 런던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며 "오늘
미국 뉴욕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사이 630명 늘었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뉴욕주의 사망자가 630명 늘어 3565명을 기록했다. 일일 사망자로는 최대 규모다. 확진자는 10만2863명에서 1만841명이 증가해 총 1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3일(현지시간) "집 밖으로 외출할 때, 특히 다른 사람들 주변에 있어야 할 때 얼굴을 가릴 것"을 권고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강제적인 것이 아니라)자발적인 것"이라 자신은 마스크를 쓰지 않을 것이다."며 "나는 안 하기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번 지침은 외출할 때 티셔츠나 스카프 같은 임시 커버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동안 300명 넘게 추가로 발생했다. 3일 NHK 방송에 따르면 이날 들어 밤 9시까지 하루에 312명이 감염 확인돼 일본 국내 확진자는 총 3085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일본은 전날 276명 등 사흘 연속 하루 확진자가 200명 넘게 발생한 뒤 이날 처음으로 확진자가 300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