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정부의 탈원전 정책 백지화는 불행 중 다행이다.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로서는 불가피한 선택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문재인 정부의 탄소 중립정책이 온실가스 배출은 오히려 늘리고 전기요금 압박은 가중됐다고 밝혀 탈원전 백지화가 시급함을 말해주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새 정부는 얼어붙은 대구 경북 주택 시장에 봄바람이 불게 해야 한다. 시장에 물량이 나오게 하려면 당선인이 후보 시절 공약한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율 적용을 최대 2년간 한시적으로 유보해야 한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 대구 경북의 냉냉한 주택시장은 우크라이나 사태 ..
지역 안배는 개각 때마다 논란이 되어온 단골 메뉴다. 새 정부의 첫 개각도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꼬리를 물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이 지명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 8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의 출신 지역을 살펴보면 특정 지역을 벗어난 것 같다. 앞서 한덕수..
국민의힘 대구 경북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출마자들의 과열 경쟁으로 일부 지역은 벌써 공천 잡음이 일고 있다. 기초의 경우 이미 국회의원이 ○○후보를 낙점해두었다는 유언비어까지 나돌고 있어 선거판이 혼탁해지고 있다. 마감한 기초단체장에서 대..
포항시와 경주시가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는 모멘텀을 확보했다. 두 도시의 투자유치 성공은 마침 7기 민선시대가 마무리돼 갈 때쯤이어서 현직 단체장이 내걸었던 공약을 완수한다는 면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포항시는 영일만 4 일반산업단지에서 ㈜포스코케미칼 이..
강자가 약자를 취하는 것은 생존의 본능일까. 천만 년을 갈 것 같던 저 당나라도 바람 앞의 등불이 되었다. 흔히 약육강식을 육식동물이 작은 동물을 잡아먹는 걸 떠올리는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동물의 세계보다 잔인한 약육강식이다. 생각해볼만한 문제는 인간에게도 ..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대구시장 도전자가 정상환 변호사의 공식 출마 선언으로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 경쟁 구도가 대부분 완성됐다. 정상환 변호사(국민의힘)가 제시한 '신천 센 프로젝트'가 대구시민들의 가슴에 와닿는다고 한다. 프랑스 파리 센 강이나 시카고 강변처럼..
새정부 외교부 장관으로 입각이 유력한 박진 '한미정책협의 대표단' 단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친서를 전달하기 위해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을 만나러 갔다. 박 단장은 3일 워싱턴DC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해 현지 특파원들과 질의응답 했다. 대표단의 방미 시점은..
박근혜 전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대구시장 선거판에 뛰어들었다. 홍준표의원과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이어 유 변호사까지 가세하면서 '보수 텃밭' 대구가 6·1 지방선거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시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
한쪽은 예우 박탈, 다른 한쪽은 금의환향하는 두 대통령의 귀향이 너무 다르다. 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귀향에 이어 현직인 문재인 대통령도 다음 달 9일 임기를 마치고 양산으로 금의 환향 할 예정이다. 한 달 사이로 귀향하는 두 대통령의 귀향 모습은 너무 대조적이다...
이목을 끌었던 향토 최대기업인 화성산업이 형제간 극적 합의로 파국 위기에서 먹구름이 걷혔다. 화성산업은 누가 뭐래도 지역의 대표 모범건설업체이다. 이런 기업이 경영권을 둘러싼 형제간 분쟁으로 지역민들을 걱정 끼쳐 대구·경북 시도민들은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다행
우리 국민들에게 태평성대는 없는 것인가. 정치 불안은 경제 불안으로 이어져 우리의 삶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코로나에 망가진 우리 삶의 질 향상은 새 정부가 해결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어떤 기준을 가지고 내각을 꾸릴지 첫 총리 후보자를 통해 가늠할 수 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이 3선 도전을 굳힌 가운데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 유영하 변호사까지 합류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대구시장선거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6월1일 치러지는 대구시장 출마
윤 당선인이 문 대통령과 회동에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부터 찾을지도 몰른 다는 정가의 소식통에 초미의 관심사다. 윤 당선인이 문재인 대통령과 회동 날짜가 잡히지 않고 있어 윤 당선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먼저 만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 당선인이 박 전대통
도대체 국민들은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좋을지. 떠나는 대통령과 새 대통령과 만남이 그렇게도 어려운가.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만남이 늦어지고 있는 데 대해 "덕담을 나누고 참고될 말을 주고받는데 무슨 협상이 필요한가"라며 윤 당선인을 압박하자
'이대남·이대녀'는 20대 남성과 여성 집단을 칭하는 말이다. 이 용어는 20대 대선에서 대선탬프와 언론이 앞다투어 사용했다. 대선기간 동안 톱뉴스로 장식한 '이대남·이대녀'용어에 대해 국민80% 이상이 성별·세대 간 갈등과 분열을 조장할 수 있다고 인식한 것으로 조
국민의힘 지선 출마자 감점제에 규정이 논란을 빚고 있다. 국힘이 현역 국회의원의 6·1지방선거 차출을 최소화하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현역 의원이 공천에 참여할 경우 심사 과정에서 10%에서 최고 25%까지 페널티를 주기로 하면서 일부 의원들의 반발이 거세다.
이번 지방선거는 누가 웃을까, 20대 대통령 선거를 치른 이후 첫 번째 맞는 지방선거가 과열 혼탁해 지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대선에서 승리해 여당이 된 국민의힘은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대선 패배로 야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선거에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예비..
6월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코앞에 닥쳤는데 선거구 획정 늑장으로 예비후보자들을 속태우고 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빠지면서 지방의회 선거구 획정 작업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북도내 지방의원 예비후보자들..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지난 5년간 무너져 내린 사회 각 분야 잘못을 바로잡아야 하는 책임이 막중하다. 산적해 있는 지구적 문제 해결과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에 선도적 역할은 물론 한국 외교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야 한다. 중국이 한국을 얕보는 것은 외교정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