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헬기 추락사고 9일째인 8일 낮부터 수중수색을 재개했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지난 5일 3번째 수습자인 선원 A씨(50) 이후 남은 실종자 4명의 잔해물조차 발견되지 않아, 실종자 수색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장기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수색당국은 풍랑주의보 해제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 20분부터 광양함과 청해진
독도 헬기추락 사고 실종자 수색 작업이 야간에도 이어진다. 7일 범정부 현장수습지원단에 따르면 해군 등은 이날 함선 8척과 항공기 3대를 투입해 야간 수색을 진행한다. 수색당국은 원활한 수색을 위해 조명탄 270발을 함께 투하한다. 야간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원격 무인잠수정(ROV)을 활용한 수중 수색은 하지 않는다. 동해 중부 먼바다는 이날 오전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서정용(45) 정비사의 119구조대 기동복이 발견됐다. 해경은 7일 "전날 오후 11시24분께 수중무인탐사기(ROV)를 이용해 정밀 탐색한 결과, 헬기 동체 인양 위치 160m 거리에서 기동복 상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색당국은 로봇 팔을 이용해 기동복 인양을 완료했다. 기동복 상의 이름표에는 서 정비사의 이름이 적혔
해경이 독도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헬기추락 사고 장면이 찍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독도 헬기추락 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7일 오전 대구 달성군 강서소방서에서 실종자 가족들에게 수색상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보고에 참석한 해경 관계자는 독도에 설치된 CCTV에 대해 설명했다.해경에 따르면 독도에는 총 19대의 CCTV가 설치돼 있으며 이
6일 오전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으로 이송된 독도 해역 소방헬기 추락사고의 시신은 윤영호(50)씨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경은 이날 오후 5시께 대구 달성군 강서소방서에 열린 수색상황 브리핑에서 "전날 수습된 시신은 헬기사고 당시 손가락을 다친 환자 윤씨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윤씨는 이날 오전 10시46분께 동산병원 백합원에 도착해 오전 1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5일 대구 강서소방서를 찾아 독도 헬기 추락사고 피해자 가족들로부터 그간의 실종자 수색과정을 설명했다. 피해자 가족들은 그러나 지금까지 보인 정부의 컨트롤타워가 세월호 때보다 못하다며 울분을 터뜨렸다. 이날 오후 2시30분께 진 장관은 강서소방서 강당에서 독도 해상 인근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사고와 관련, 지금까지 벌여온 사고
독도 소방헬기 추락 사고 발생 엿새째인 5일 오후 5시45분께 실종자로 추정된 시신 1구를 인양했다. 모두 7명의 사고 헬기 탑승자 가운데 앞서 지난 2일 수습한 실종자 2명에 이어 세 번째로 찾은 실종자다.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0분께 해군은 청해진함의 무인잠수함(ROV)을 투입해 수색하던 중 동체 인양 위치와 같은 위치에서 실종자 시
독도 해상 추락 소방헬기의 잔여 실종자 5명에 대한 수색이 4일과 5일 밤새 이뤄졌지만 성과는 없었다. 4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사고 발생 후 5일째 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수색당국은 밤새 해경 4척, 해군 1척, 관공선 2척, 어선 3척에서 탐조등과 열상장비 등 장비를 총동원해 해상수색을 실시했다. 공군의 고정익 항공기 2대는 원활한 수
독도 인근 해상 소방헬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수습된 시신 2구는 각각 소방헬기 정비사와 부기장으로 확인됐다. 3일 해군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등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9시14분께 독도 인근 사고해역에서 수습한 시신은 소방헬기 정비실장 A(45)씨와 부기장 B(39)씨로 확인됐다. 앞서 해경은 수습된 시신에 대한 국과수 DNA 분석 결과와 동해지방해양경찰
소방헬기 추락사고 수색 작업 사흘째인 2일 오전 실종자 가족들은 먼발치에서 사고 현장을 지켜봤다.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실종자 가족 24명, 소방대원 등 40여명은 울릉군 관리선 독도평화호를 타고 울릉군 사동항을 떠났다. 침울한 표정의 실종자 가족들은 울릉군이 준비한 실종자 가족 대기실에서 밤을 새우고 아침 일찍 사고 현장으로 나섰다. 오전 1
독도 인근해상에서 발생한 소방헬기 추락사고가 발생한지 나흘만인 3일 오후 2시4분께 사고 헬기 동체가 인양됐다. 그러나 인양된 헬기 내부에서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수색당국은 이날 해군 청해진함 갑판으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동체를 추락한지 62시간여 만에 인양했지만 실종자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수색당국은 이날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가 사고 나흘만인 3일 인양됐지만 동체내부에 있었던 실종자 1명은 발견되지 않았다. 수색 당국은 무인잠수정으로 확인한 동체 내 실종자는 인양 중 파손된 기체 일부와 함께 유실된 것으로 보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오후 수색 상황 브리핑을 통해 "실종자가 있던 기체 주위에 유실 방지 그물망을 이중으로 설치했으나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희생자 시신 2구는 3일 낮 12시8분께 대구시 달서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으로 옮겨졌다. 수습된 시신은 모두 남성으로 아직 정확한 신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희생자 시신 2구는 울릉보건의료원에서 출발해 헬기편으로 대구공항에 도착한 후 119구급차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후 3시35분께 유가족 7명은 침울한 표정으로
독도 인근 해상에 추락해 수심 78m에 뒤집어진 채 가라앉은 소방헬기가 사고 나흘만인 3일 오후 2시 4분께 인양돼 내부를 수색했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해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분께 독도 인근 해상에 추락한 소방헬기의 동체를 청해진함 갑판으로 인양해 내부를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추락 헬기가 인양된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나흘째인 3일 실종자 구조와 동체 인양을 위한 수색 작업이 재개됐다. 수색당국은 전날 사고 해역에서 발견된 실종자 시신 3구 중 남성 시신 2구를 수습, 3일 오전 8시쯤 울릉도로 이송했다. 해경은 시신 2구의 신원을 확인한 뒤 가족 요청에 따라 대구나 포항 등으로 이송할 방침이다. 이제 수색 당국은 나머지 4명의 실종자 구조
소방헬기 추락사고로 독도 인근 해저에서 수습된 시신 2구가 신원확인을 위해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옮겨졌다. 3일 해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께 시신 2구가 독도 인근 해상에 머물고 있던 해경 경비함정에서 해양경찰 헬기를 통해 경북 울릉군 사동리의 해군 118전대로 이송됐다. 중앙 119구조본부 대원들은 가족 확인을 위해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시
<독도해상 소방헬기 추락사고 2일 오후 브리핑 전문>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수색구조계장 황상훈입니다. 소방헬기 추락사고 관련 오전 수색결과와 오후 수색 진행사항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수색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13시 시준 기상은 바람은 남동풍, 초속 6~8미터로 불고 있고 파고는 1.5미터, 시정은 4해리이며 수온은 20도입니다.
응급환자 이송 중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 헬기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3구가 발견됐다. 2일 수색 당국에 따르면, 이날 헬기 동체가 발견된 해역에서 시신 3구를 발견해 현재 인양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신은 헬기 동체 안에서 1구, 동체 밖에서 2구가 각각 발견됐다. 이날 해군 청해진함에 탑재한 무인잠수정(ROV)과 해군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사고 현장인 독도를 찾았다. 2일 오전 8시 울릉군 독도평화호를 이용해 실종자 가족 24명, 해경 및 소방 관계자 등 50여 명은 울릉군 독도평화호를 타고 출발해 사고해역인 독도에 10시 40분께 도착했다. 이들은 실종된 가족의 생존에 실낱같은 희망을 갖고 독도 사고해역에서 수색 상황을 지켜본다.
독도 인근 해상에 추락한 소방헬기와 실종자 인양이 시작된다. 밤사이 사고 해역엔 14척의 해경과 해군 함정, 4대의 헬기가 투입돼 조명탄 180발을 발사하며 야간수색을 펼쳤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30분부터 해군의 청해진함(ASR-21)이 본격 투입된다. 청해진함은 해군의 잠수함 및 승조원 구조함으로 심해잠수사를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