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28일, 단 하루 동안 전점(마장휴게소·제주점 제외)에서 'L 시리즈 PB 전 품목을 정상가보다 20% 할인 판매하는 'PB 팝업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L 시리즈는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자체브랜드(PB) 명칭으로, 일반브랜드(NB) 상품과 동급인 'CHOICE L', 프리미엄급 상품인 'PRIME L',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한 상품인 'SAVE L', 유기농 PB인 'BIO L', 생활용품 PB인 'LIVING L'로 구성된다. 롯데마트는 1만2000여 개 PB 품목 중 패션 잡화를 제외한 PB 품목의 60% 가량을 차지하며, 이들 제품은 NB 상품보다 10~20% 가량 저렴하다. 롯데마트는 PB 팝업 데이를 통해 연말 마지막 특수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앞서 롯데마트는 이달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THANKS WEEK'를 1주일간 진행해 지난해 같은 기간 진행된 전단 행사보다 2배 넘게 매출이 늘었다. 롯데마트는 이번 PB 팝업 데이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PB 상품을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여, 초이스엘 등 PB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 동반 상승'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주일간 롯데마트 전점(마장휴게소 제외)에서는 'L 시리즈 PB'상품 중 겨울철에 많이 팔리는 인기 품목 30여개를 기존 판매가보다 최대 35% 가량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 품목으로는 '초이스엘 마운틴 바나나(1.2㎏/1봉/필리핀산·2900원)', '초이스엘 꿀한라봉차(1㎏·6000원)', '초이스엘 키친타올(200매*4·3000원)', '초이스엘 절약세제(6㎏·7600원)' 등이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PB 팝업 데이'를 통해 전 품목 할인이라는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만큼 올해 마지막 토요일날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광범위한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엔 매년 마지막 토요일을 'PB 팝업 데이'로 지정해 정기적으로 운영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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