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평상복보다 기능성과 보온성이 뛰어난 아웃도어 다운재킷이 인기다. 특히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보온성이 좋은 해비다운재킷이 주목받고 있다. 게다가 눈비가 잦은 극한의 날씨에 맞서려면 고기능 제품은 필수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아웃도어 시장규모는 7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06년 1조원 돌파한 이래 지난해 5조원을 넘어서는 등 매년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는 올해 첨단 신소재를 사용해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접목한 가볍고 활동성이 좋은 데다 보온성까지 뛰어난 고기능성 제품을 앞다퉈 출시했다. 레드페이스는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값비싼 수입 소재에 의존하는 동안 정통 아웃도어의 가치를 내세우기 위해 10년 전부터 자체 기술로 콘트라텍스를 개발했다. 콘트라텍스는 특수 폴리우레탄(Polyurethane) 섬유의 막(Membrane, 극히 얇은 필름)을 접착시키는 기술 구현을 통해 강력한 방수 및 방풍 기능은 물론 땀을 배출시키는 투습성을 자랑한다. 이는 의류, 용품, 신발 등 전 제품에 적용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레드페이스는 ‘콘트라텍스’ 소재의 시리즈 재킷을 올 겨울 ‘머스트 해브 아이템(Must have item)’으로 선보였다. 레드페이스가 야심차게 만든 ‘콘트라 구스 다운재킷’ 라인은 방수 및 방풍기능은 물론 땀을 배출시키는 투습성까지 자랑하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전 제품에 100% 구스다운을 충천재로 사용하며, 솜털과 깃털의 비율을 8대 2에서 9대 1까지 적용해 극한의 추위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즌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능성 안감을 적용해 발열, 정전기 방지 기능을 높였다. 주요 헤비라인 재킷 제품은 ‘콘트라 구스 익스퍼트 재킷’(사진). 이 제품은 완벽한 방풍기능과 우수한 투습력의 콘트라텍스(CONTRA-TEX)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과 활동성을 높였다. 또 마찰이 잦은 부위에는 내구성이 높은 소재를 사용했다. 솜털과 깃털의 비율은 8대 2로 극한의 추위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다른 제품은 ‘콘트라 구스 멜란 어드밴스 재킷’. 최상의 방수성과 투습력의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CONTRA-TEX X20 PRO) 소재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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