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이 4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경주농협 이한노ㆍ정종미 부부와 예천농협 김태호?도순화 부부에게 농협중앙회장 명의의 상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김태호ㆍ도순화씨 부부는 예천군 하리면 ‘지평농장’ 대표로 지난 30여년간 사과영농을 해온 과수전문 영농인. 2005년부터 지역에서 처음으로‘켄터키 블루 그라스’를 이용한 제초제사용 제로화로 친환경 사과생산에 앞장섰으며 이를 사과작목반에 전파해 부가가치가 높은 우수농산물 생산함으로써 지역농업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주시 사정동에서‘맛좋은쌀농원’을 경영하고 있는 이한노ㆍ정종미씨 부부는 수도작에 25년 외길인생을 살아온 선도농업인이다. 2002년부터 경영인 쌀작목반을 구성, 선진기술을 도입?전파해 고품질 쌀생산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달의 새농민상은 1965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 부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금까지 전국 4천363(경북 625)쌍의 선도농업인 부부가 나왔다.채원봉 경북농협본부장은“열정을 가지고 농업에 종사해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된 부부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선도농업인으로 지역 농업발전에 큰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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