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독창적이고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고부가 가치의 창업육성을 위해 (예비)청년창업가를 모집, 창업지원에 나선다.
참여자격은 창조적 창업아이템을 가진 자로서 경산시에 주소 또는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는 신청일 기준 만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관내 창업(사업자등록)을 조건으로 한다.
예비청년창업가를 지원할 운영기관을 6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하고, 관내 청년창업지원센터, 지역대학(창업보육센터)등 창업지원 유관기관과 연계해 총 22개팀을 선발, 예비창업가에게 창업 공간 및 창업활동비, 창업교육, 홍보?마케팅 등의 각종 지원을 제공한다.
2014 청년CEO 육성사업은 2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2명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지난해에는 28명의 청년창업을 지원해 전원이 창업하는데 성공했다.
모집분야는 기술창업, 지식서비스창업, 일반창업 3개 분야로, 4월 대상자 모집 등 사전준비를 통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선발된 예비창업가는 창업지원 유관기관에서 창업교육, 멘토링, 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고 1인당 연간 총 7백만원의 창업활동비가 지원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꿈과 열정을 가진 패기 넘치는 청년들의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가치의 창조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청년들의 창업 도전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