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본점이 20일 여성층(2층~3층)을 새단장하고 고객들에게 오픈했다.최복호, 전상진, 권오수, 프리밸런스 등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지난 18일 새단장해 새로 문을 연 데 이어 이날 3층 80평 규모의 대형 중앙행사장이 첫섯을 보였다. 여기에는 리스트, KL, 예스비, 아나카프리, 마스뮤즈, 마이프로젝트가 신규 입점했다.여성 디자이너 슈즈브랜드인 ‘마스뮤즈’는 액세서리를 탈부착할 수 있는 기능성 디자이너 슈즈이며, ‘마이프로젝트’는 프랑스 대표 스니커즈 브랜드다. 3층 여성복 매장에서는‘베스띠벨리’등도 신규로 오픈했다.이 백화점은 3층 여성 정장 매장 리뉴얼 기념으로 인기제품을 실속 있게 마련할 수 있는 경매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새단장 매장을 방문해 매장에 비치된 경매상품에 구매희망가를 제시하면 최고 낙찰금액을 써낸 고객에게 27일 개별 통보해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대구백화점 구승본 점장은 “대구백화점 본점은 창립 70주년 맞이한 이번 리모델링 오픈을 통해 새로운 동성로 상권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치열해지는 경쟁구도에서 새로움과 변화만이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지속적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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