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이 4월1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 "DGB 새출발 신용회복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한다.
"DGB 새출발 신용회복지원"은 지원기간동안 특수채권 보유자가 대구은행에 보유하고 있는 채무액의 10%~70%(특수채권 보유기간별 차등 적용)를 상환하면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역과 ‘함께하는 금융’을 펼치면서 지역경제의 동반자를 자처한 대구은행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금융소외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할 방침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신임 은행장 취임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에 회생기회를 드리기 위해 "DGB 새출발 신용회복지원"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