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권오준 회장이 포스코 혁신을 위해 준비한 사업구조 개편안과 중장기 경영전략을 논의했고 19일 설명회를 통해 공개키로 했다. 사업구조 개편안은 철강과 에너지,소재 등 주력 사업과 연관성이 낮거나 경쟁력이 떨어지는 계열사를 팔거나 통폐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포스코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포스코건설 등을 상장하고 자사주 일부 매각도 검토하고 있으며, 46개인 계열사도 30여개로 줄일 방침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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