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청장 황보국)이 29일 2시부터 6시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 5F 컨벤션홀에서 대구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씨앗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대구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 대표 및 실무자, 관련 분야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대구지역의 사회적경제조직은 예비사회적기업을 포함 사회적기업 102(인증47)곳, 마을기업 78곳, 일반협동조합 227곳, 사회적협동조합 8곳, 자활기업 80곳으로서 그 규모가 점차 증가되고 사업내용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따뜻한 성장을 도모하고,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구지역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의 대표자 및 관계자들이 사회적경제 조직간 네트워킹 및 상호학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뀬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정책과제 뀬충청권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네트워크 우수사례 등 대구 사회적경제 육성 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2부에서는 세션별로 뀬먹거리분야를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과제  뀬문화예술분야를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과제 뀬돌봄(방과후교육·공동육아)분야를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과제 뀬공공서비스(지역재생·배송·주거복지)를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과제 뀬마을공동체 주민참여를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과제 등 5개 주제로 나눠 다양한 아이디어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공감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고용불안과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김범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