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 경산관리역이 지난 8일 말복이자 입추를 맞아 솜사탕과 잔치국수를 고객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경산관리역과 코레일 국민행복실천단, 대구본부 영업처, 이마트경산점의 협조로 성암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당일 열차 이용객들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희채 경산관리역장은 "이번 복날 이벤트로 소외계층 어린이와 경산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코레일이 사회적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행사를 시행했다"며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코레일 대구본부는'동대구역 리뉴얼 사업'을 통해 역내 맞이방의 각종 편의시설(매장)을 새롭게 문 열었다. 이번 리뉴얼 사업은 외국의 우수사례 및 인천국제공항 등을 벤치마킹하고, 건축분야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디자인심의위원회'의 세 차례의 심의과정을 거쳐 우드톤 마감재를 사용한 심플한 디자인을 선정했다. 2016년 동대구역세권개발사업 완공에 발맞춰 편의시설 29개 매장에 대해 디자인 표준화 및 고급화를 실현함으로써 동대구역 이용고객에게 고품격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구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이번 동대구역 편의시설 리뉴얼 사업으로 동대구역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로 보답하게 됐으며, 동대구역뿐만 아니라 대구역 및 구미역의 리뉴얼사업도 올해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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