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은 9월 8일로 지난해보다는 11일 빠르며, 38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이라고 한다.  이번 추석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해보는 건 어떨까.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구입시 오는 30일까지 10% 특별 할인하기로 했던 것을 추석을 맞아 9월 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액면금액의 60%이상 사용 시 잔액 환급이 가능하다. 개인에 한해 월 30만원까지 현금이나 공무원복지카드로 법인은 법인카드로 구매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장은 "세월호 사건 이후 가라앉은 소비심리가 추석을 맞이해 회복되기를 바란다" 며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하여 할인도 받고 즐거운 추석을 맞이하기 바란다" 고 말했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발행하기 시작했다.  전통시장, 상점가 전용 상품권으로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점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첫해 구매액이 105억원에 불과했으나 2012년에 4258억으로 구매액이 40배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농협, 대구은행, 우체국, 새마을금고,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신협은행 등 전국의 온누리상품권 취급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은 카카오톡과 카드형 전자상품권으로도 선물할 수 있다. 전국 1200여 개 시장 내 약 17만개 점포에서 이용 가능하다. (문의:온누리상품권 콜센터1544-4090)  김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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