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9일 지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현장순회 대책회의를 수출용 신선농산물 최대 생산지인 상주시 소재 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상주시 소재 수출용 원예전문생산농가 대표 및 가공식품 수출업체 관계자, 경북도 및 상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농식품 수출 및 해외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수출애로 해소 및 수출확대 방안을 상호 협의했다. aT는 앞으로도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현장순회 대책회의를 계속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8월말까지 경북지역의 농식품 수출은 2억2천만 달러로 전년도 1억5천700만 달러 대비 40%가 증가해 국가전체 농식품 수출 증가율 6.5%를 훨씬 뛰어 넘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