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난 26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경북청년 CEO 250여명과 함께 '소통, 나눔, 氣살리기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토크콘서트는 경북도 주최, 경북테크노파크 청년창업지원센터 주관으로 김관용 지사를 비롯해 고영하 (사)한국엔젤투자협회장, 김윤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 김현덕 스마트벤처창업학교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경북 청년창업CEO들은 2014년도 경북 12개 시·군에서 참신한 아이템으로 창업에 나선 2030세대 청년들이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김관용 지사는 "청년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나라의 미래가 달린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청년창업CEO들을 위해 지속적인 시드머니를 제공하고 창업생태계가 살아날 수 있도록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강화해 창업에서 중소기업, 강소기업, 중견기업을 클 수 있는 사다리를 제공하고 한국형창업실리콘밸리를 조성해 경북 뿐 만아니라 전국에 유능한 창업가를 경북지역에 유치할 수 있는 창업의 메카를 조성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영하 고벤처포럼 대표는 엔젤펀드 유치 방법과 절차를 소개하고 오후시간에는 특강을 했다. 포항에서 창업에 성공해 청년장사꾼으로 불리며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윤규 위원은 감자튀김&꼬치전문점을 7호점까지 늘려나간 생생한 경험담을 소개해 청년창업가들의 귀를 솔깃하게 했다. 김현덕 스마트벤처창업학교 교장은 스마트벤처창업학교와 청년창업사관학교와 다른점 중소기업청 등에서 지원하는 창업지원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