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환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용중인 5기 (경제)DGB대학생녹색기자단, 초·중·고생 대상 환경 교육 실시이 11월 한 달 간 지역 초·중·고 4개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한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환경의 재발견·하나뿐인 지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5일부터 28일까지 서부고등학교(5일), 대구고등학교(14일), 종로초등학교(17일), 월서중학교(28일)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환경교육은 지난 2010년부터 운용 중인 DGB대학생녹색기자단의 5기 8명이 담당한다. 대학생녹색기자단은 각종 환경 관련 공모전 참가, 환경전문가로부터 환경교육 수료, 환경관련 포스팅 블로그 운영 등의 환경교육을 꾸준히 받아왔다. 지역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 만들기, DGB독도탐방행사 동행으로 독도환경보전 활동 등의 집중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벌여왔다. 환경교육으로 받은 지식과 환경보호 노하우를 습득한 지역 대학생들은 재능 기부를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다양한 생활 속 친환경 사례를 제시하는 등 알찬 강의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이번 환경교육은 대구시교육청을 통해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DGB박인규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저탄소 지역사회 구축에 앞장서기 위해 금융기관의 환경적 책임을 다하고자 국내 금융권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환경경영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활동을 통해 미래 환경을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지역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