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오는 22일 오후 4시 노래를 찾는 사람들 의 공연이 열린다.공연의 주제는'노래를 찾는 사람들 그들을 또 만나다'이다. 이 공연은 경주의 사회복지사,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하고 있는 '1%문화나눔공동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랑과 희망의 콘서트의 일환으로 열린다. '1%문화나눔공동체'는 청소년 멘토링과 문화 나눔을 주로 하는 사람들의 비공식 모임이다. 공연에 참가하는 노찾사의 멤버들은'광야에서'의 작곡자인 문대현씨를 비롯해 초창기 멤버부터 최근의 멤버까지 다양하게 구성이 돼있다. 이번 공연은 1집 앨범부터 4집 앨범에 이르기까지 참여한 선후배들로 현재 솔로로 활동하고 있지 않은 노찾사 멤버들로만 구성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여성 멤버 송숙환, 최문정, 신지아 등과 남성 멤버 성태, 김명식 등이 노래를 부르고, 연주자는 기타에 문대현, 건반에 장경아 등이 함께 한다. 공연하는 곡목도 1집에서 4집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구성돼 있고, 김민기의 노래들도 몇 곡 포함돼 있다. 노찾사의 대표곡은 '사계''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광야에서'등이 가장 유명하고, 최근 곡 중에서는 '안녕하세요' 같은 곡이 새로운 느낌을 준다. 이번 공연은 전석 판매를 기준으로 수익금 전액을  멘토링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입장권 현장구입은 35,000원, 인터넷 구입은 30,000원이다. (문의:경주예술의전당)김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