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가 지난 5일 지하 1층 사은품 증정장소에서 '2015 희망의 동물농장 만들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구백화점 구정모 회장을 비롯 임직원과 대구/경북 월드비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과 현장 기부행사 및 사랑의 마스코트 매달기 등 성금 모금 행사를 벌였다. '2015 희망의 동물농장'은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에 희망을 안겨주는 목적으로 닭(5천원), 토끼(1만원), 염소(3만원), 돼지(5만원) 중 보내고 싶은 동물을 선택해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5일부터 25일까지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지하 1층 사은행사장에서 운영된다. 후원에 참여한 모든 고객께는 연말소득 공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영수증을 발행해 주며, 대중교통카드로 회당 1천 원씩 자동 기부하는 소액기부 행사도 본점·프라자점 사은행사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