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장욱현·사진)는 2015년 선제적 기업지원으로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환경 강화에 나섰다. 시는 올해에도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등 국내·외 경제여건이 밝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지원기업이 실제 체감 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자금의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기업의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고자 운전자금 230억원을 책정하여 자금소요가 집중 몰리는 명절 전후에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고, 특히 장애인·여성기업 등에 대해 지원규모를 확대(3억원 →5억원)하는 등 사람중심의 따뜻한 기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이차보전금을 작년에 비해 5.5% 증액한 936백만원을 책정하였고 운전자금 신청 시 중소기업의 서류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비서류도 1종을 감축(대출상담확인서)하였다. 수출유망중소기업, 향토뿌리기업, 경상북도 신성장기업, 영주시 중소기업상 수상기업 등 유망 중소기업의 지속적 발굴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인이 자긍심을 갖고 기업경영과 신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사기를 진작할 계획이다. 지역중소기업에서 생산한 특허출원 등 우수제품에 대해 금년 처음으로 중소기업 상품전(박람회)참가 시 부스임차료 등의 지원을 위해 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였고,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책자도 제작하여 전국 지자체 등에 배포·홍보할 계획이다. 풍기인견산업의 지역 전략산업으로의 정착을 위해서 8년 연속 지역 특산품 웰빙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서울 여의도 및 울산광역시 등에 9년 연속 특판행사를 지원하며, 자매도시의 문화행사인 서울 강남구청 주관 강남 패션패스티벌도 참가를 지원하여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지역 인견업체의 매출신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2월로 마무리되는 풍기인견명품화사업(RIS)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그 간의 성과가 개별기업 및 풍기인견산업 전체에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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