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본부장 박규희)가 지난달 31일 '경북도 신도청시대' 개막을 앞두고 관내 사무소장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도청 이전지에 위치한 검무산 정상에서 신도청시대의 성공 기원 및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시·군지부장 및 지점장등 사무소장 60여명은 신도청 이전지를 방문, 공사현장 사무소 곽종화 차장으로부터 신청사 건설현황과 주변 입지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곧이어 신도청 이전지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검무산 정상에 올라 경북도청의 성공적인 이전과 농협은행 경북본부의 사업 조기추진 및 목표수익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검무산 정상에서 도내 전체 사무소장을 대표해 남영수 안동시지부장은 "경북도 금고은행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경북본부의 2015년 3대 핵심 전략과제인 ▲기업금융 역량강화 ▲비이자이익 지속성장 ▲고객 신뢰제고를 적극 실천해 명실상부한 지역 1등 은행으로 기반을 다지고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자"고 결의문을 낭독하고 선서했다. 한편 취임 2년차를 맞은 박규희 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각급 사무소장들에게 "고객과 직원이 모두가 행복한 은행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로 'Happy Bank 경북 with us!'를 슬로건으로 정했다"며 "신도청시대를 맞아 지역민과 농업인이 행복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