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창조명품형 Eyewear 인력양성 사업단은 지난 4일 (재)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 후원으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스마트 Eyewear산업 육성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국내외 스마트 Eyewear산업의 현황과 세계시장을 파악해 글로벌 안경광학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스마트 Eyewear산업 인력양성을 통한 안경광학업체 인력 수급 및 일자리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대구가톨릭대 창조명품형 Eyewear 인력양성 사업단의 활성화 방안도 논의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이정아 수석연구원이 '웨어러블 디바이스 현황 및 활성화 전략'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황재인 박사가 '스마트 Eyewear 기술동향 및 전망'을 대구가톨릭대 안경광학과 김기홍 교수가 '스마트 Eyewear산업 육성을 위한 인력양성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대구가톨릭대 조용현 공과대학장이 좌장을 맡고, 산업통상자원부 이종석 디자인생활산업과장,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 손진영 원장,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 이상탁 이사장,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김승찬 원장,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양유길 원장, 대구경북연구원 장재호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가해 토의를 진행한다. 스마트안경은 구글, 엡손 등에서 제품 출시를 예고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을 비롯해 삼성, LG 같은 디바이스 제조업체까지 개발에 뛰어들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구글이 선글라스 전문업체인 룩소티카 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으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안경 시장 규모는 2012년 660억 원에서 올해 5,400억 원대로 8배 이상 성장하고, 오는 2016년에는 1,000만대의 기기가 판매돼 4조4천억 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을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