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이 지난 달 27일 경북농협 본부장실에서 사회취약계층과 이재민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밝고 건강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에 2015년적십자 특별회비 2천500만원을 전달했다. 경북농협은 적십자회비 납부뿐 아니라 2009년부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경북관내 저소득 노인가구,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은행사랑나눔 네트워크' 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 경북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희망드림' 봉사단은 농촌일손돕기 및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형편이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한 사랑의 집고치기, 김장김치·쌀·연탄 배달 자원봉사활동과 직원 재능기부 금융교육인 '행복채움 금융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규동 본부장은 "3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기쁨은 나누고 행복을 채우는 '같이의 가치' 를 실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