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지역본부가 22일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구제역, AI등 악성가축질병 근절과 국토대청정화를 위한 경북농협 ‘NH방역지원단’의 소독시연회와 함께 고령공판장 출입차량과 계류사 등 공판장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소독을 벌였다.(사진)경북농협 NH방역지원단은 농협 경북지역본부, 농협사료 경북지사, 관내축협의 연합방역체계로 2014년 결성돼 기존 시군단위 축협위주로 구성된 시군공동방제단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유사시 도내 어느 지역이라도 공동으로 출동하면서 인력과 장비동원 면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축산사업장은 매주 수요일 ‘전국 일제소독의 날’ 이외에도 3~4월 두 달간 ‘도축장 일제 소독의 날’(매주 금요일)을 특별 지정해 집중 세척과 소독활동을, ‘전국 일제 구서 캠페인’(매주 수,목·금요일)을 통해 구서제 살포, 쥐덫 설치, 생석회 살포, 농장주변 관리 등의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경북농협 정규석 경제사업부본부장은 “축산농가와 축산사업장을 대상으로 철저한 차단방역활동과 백신공급으로 구제역, AI와 같은 악성가축질병이 우리지역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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