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 반가사유상' 경주서 첫 선국보 제83호 금동 반가사유상(사진)이 사상 처음으로 경주에서 전시된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개관 70주년 기념전이자,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선도적 테마 행사로 오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신라의 황금문화와 불교미술'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특히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는 국내 특별전으로서는 처음인 이번 전시회는 경주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이루어진 조사와 연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황금문화', '능묘', '대외교류', '왕경', '불국토'라는 다섯 가지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품은 1921년에 최초로 발견된 신라금관인 금관총 금관을 비롯한 국가지정문화재 22건 30점을 포함한 600여 점의 다양한 신라 문화재가 선보일 예정이다.경주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을 기획하게 된 또 하나의 배경에는 2013년 10월부터 2014년 2월까지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서 열렸던 '황금의 나라, 신라' 특별전이 있었고 당시 뉴욕에서 2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들이 다녀간 매우 성공적인 전시로 자리매김 했었다. 장성재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