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가 제569돌 한글날을 기념해 외국인 백일장을 개최한다. 경북도 주최,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소장 이광오)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글과 한국문화에 대해 알리고 이들의 경험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에 거주하는 이주여성, 이주노동자, 유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생활 속 말·글 이야기'라는 주제로 한국어와 한글, 한국문화 등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수기로 작성해 9월 23일까지 이메일(ccrk@ynu.ac.kr)로 제출하면 된다.  글쓰기 양식은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 누리집(http://klci.yu.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0월 9일에 진행되며 응모 수기와 당선 수기는 모아 자료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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