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전자정보통신과가 지난달 28일 부천대 한길아트홀에서 개최된 '제5회 전국대학교 IT융합 전자회로 설계 및 제작 경진대회'에서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과에서는 2개 팀이 참가해 마로팀(김영우, 박찬우, 정대곤, 지도교수 김효철)이 금상(경기도지사상)을, 비트팀(강동인, 김웅기, 이제길, 지도교수 조내수)이 장려상(산학협동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에서는 전자캐드 프로그램을 활용한 인쇄회로기판설계, 회로설계제작과 시뮬레이션, 회로제작과 임베디드 프로그래밍 등 3개 과제 항목에 대해 전공지식과 기술을 평가했다. 김효철 학과장(전자정보통신과 교수)은 "이번 수상은 우리학과의 역량과 저력을 지역 산업체에 각인시킨 좋은 기회가 됐으며, 학생들에게는 전공지식의 폭을 확대시키고 자신감을 고취시킨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