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덕군에는 군민이나 행정 군의회 모두가 원전건설의 찬반을 놓고 뚜렷한 목소리를 어느 한곳에서라도 제대로내지 못하고 분열된 소리만 여기 저기서 웅성거리며 용기없는 언행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과 군행정 군의회는 군민들이 안타깝고 부끄럽기 그지없는 처신으로 군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원전건설 유치신청 당시는 행정과 군의회는 용기있게 만장일치로 찬성하여 신청을 해놓고 정부로부터 영덕에 98만평을 지정고시를 받았다 또, 원전 2호기건설을 하겠다는 정부 발표까지 받아내지 않았던가? 원전건설이 영덕군 경제에 도움을 떠나 유치신청은 군민의 대표성을 지닌 군의회와 군행정이 원전건설을 신청해 원전2호기 건설이 확정됐다. 하지만 영덕군민들을 위한 대안과 대책을 마련해야 할 의회나 군행정은 뒷짐만지고 허송된 나날만 보내고 있는것이 진정으로 군민을 위하는 길인지 군민들은 답답하고 화가 치밀고 있는게 현실이다 . 영덕군과 의회는 원전건설 유치가 잘못되었다면 정부에 반대의지를 분명히 표명하고 철회에 나서든지 원전유치를 원하면 대안과 대책을 마련해 더 이상 군민을 분열시키지 말고 하루속히 원전건설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정쩡한 태도로 군민 분열만 가열시키고 있는 군의회나 행정은 진정으로 군민을 생각하고 있는지 심히 군민의 한사람으로써 걱정이 앞선다. 원전건설을 찬반하는 모두가 영덕군민인데 군민의 대표성을 지닌 의회와 군행정이 단합된 모습으로  빠른 시일내 흩허진 군민의 마음을 하나가 되도록 찬반의 결정을 한수원(주)과 산업통상부에 영덕군민들이 요구하는 사항들을 강하게 표출해야 한다 . 이것이 지금 영덕군민들의 바라는 속마음이라 할수있다 한수원(주)이나 산업통상자원부도 영덕군내에 원전건설을 한다고 발표를 했으면 적극적으로 군민이나 군의회 행정이 바라는 모든 것을 충족시킬수있는 방안과 대책을 마련하여 흩어진 영덕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이뤄 나갈수있도록 한수원(주)조석 사장 이하 전직원들의 열성적인 노력을 보여주던지 원전건설 발표만 해놓고 영덕군민을 우롱하면서 반대하는 군민들을 지치게 만들려고하는 꼼수를 부리는것인지 아니면 국회의원선거가 내년 4월이 다가오니 원전건설로 인하여 표 의식하는 것인지 심히 의심스럽기 짝이없다. 영덕군민들은 모두가 지쳐있다 정치권 특히 지역 국회의원은  표의식에 눈치만보고 정치쇼만하고 있으니 해결해야할 정치인은 아무도 없는 현실이 더욱 군민들을 절망시키고 분노케 만들고 있다 . 정부는 일을 저질러놓고 책임지고 앞장서 이끌어 가야하는 한수원(주)과 산업통상자원부는 뒷짐만 지고 있으니 영덕군민만 우스운 꼴이되어가고 있다 한수원(주)조석 사장이하 전직원은 원전건설을 발표한데로 영덕군내에 건설을 할려고 한다면 얄팍한 꼼수는 부리지말고 진실한 모습으로  영덕군민 한사람 한사람의 궁금증을 충분히 해소하고 끝임없는 노력과 타지역 원전발전소 견학 원전에관한 포럼 및 세미나  설명회와 더불어 군행정 군의회 군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어 성숙되고 발전적인  원전건설이 추진되지않을까 생각한다 갈팡질팡하고 있는 현재가 가장 중요한때라고 생각이 든다.영덕군발전위원회  부위원장  안 금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