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해고등학교(교장 박재복)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고 있다. 영해고등학교는 학생들의 끼와 흥을 살릴 수 있도록 음악·체육·미술·요리 등 다양한 분야의 27개 자율동아리를 구성해 밴드·사물놀이·농구·풋살 등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영해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20일 제2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해 농구 '고등부 우승, 종합 2위' 풋살 '고등부 2위 종합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 영해고 밴드동아리 YB는 지난 19일 총 92팀 336명이 참가한 경북중등학생실용음악제에서 밴드부문 동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꾸준한 연습과 노력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성취감을 얻었으며, 학업 외적인 분야에서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휘하여 다양한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박동진(3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협동해 연습하고 노력했던 일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보람된다" 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최선을 다해 임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