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도서관이 올해 가장 우수한 도서관으로 인정받았다. 경북도교육청은 23일 도내 교육지원청 소속 18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공공도서관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의성도서관이 1위, 칠곡도서관이 2위, 예천도서관이 3위를 차지했다. 평가는 조직운영, 재정운영, 장서관리, 독서문화진흥 등 6개 영역으로 구분해 지난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따졌다. 최우수상을 받은 의성도서관은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학생들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북 스타트 운동,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과정 개설, 지역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인프라 구축, 대외 협력을 통한 외부재원 유치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동구 기획조정관은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우수한 점, 개선할 점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도서관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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