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인문학 심층면접 도입 경북교육청이 내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 교사에 481명을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1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 내용을 공고한다. 이번 선발인원 481명(유치원 38명, 초등학교 415명, 특수학교(초등) 28명)은 전년도에 비해 169명이 줄어든 것이다. 이번 시험은 1, 2차로 나누어 실시되며, 1차 시험은 11월 21일(토), 2차 시험은 2016년 1월 5일(화)~7일(목)에 치러지고, 최종합격자 발표는 2016년 1월 26일(화)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원서는 오는 12일(월)~16일(금) 경북도교육청 온라인 채용 시스템(http://gosij.gbe.kr)을 통해 접수한다. 대구시교육청도 내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1일 공고한다. 선발예정 인원은 유치원 교사 30명, 초등학교 교사 80명, 특수학교 교사 17명(유치원 교사 7명, 초등 교사 10명) 등 총 127명으로, 이는 사전예고 인원 66명보다 61명(유치원 교사 20명, 초등학교 교사 30명, 특수학교 교사 11명) 늘어난 인원이다. 대구교육청은 인성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전국 최초로 2차 심층면접에 인문정신 소양평가를 한다.  인문정신 소양평가 대상 도서는 동양고전 '논어'와 '명심보감', 서양고전 '에밀'이다. 2017학년도 인문소양 대상 도서는 2016년 1월 중 확정된다. 또 2013학년도부터 도입한 2차 심층면접시험의 학부모 평가위원 위촉제도 이어간다. 응시원서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으로 접수하며, 1차 시험은 11월 21일(토), 2차 시험은 2016년 1월중 3일간 각각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2016년 1월 26일(화) 발표한다. 류상현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