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가 3호선 개통 6개월을 맞이해 23일부터 29일까지 1·2·3호선 55개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15 디트로 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체가 돼 각종 체험행사, 전시회, 음악회, 댄스공연 등 352개의 문화행사로 펼쳐져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채롭고 흥미로운 장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26 반월당역에서 열리는 저글링쇼, 코믹매직 공연과 오는 28일 대구역 뮤지컬 공연 및 칠성시장역 짚공예 체험행사는 시민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색소폰·하모니카 연주 등 음악행사와 비보이·마술·사물놀이 공연, 풍선 아트·미용·공예 체험행사, 천체사진전, 무료건강검진 등 역사마다 7일간에 걸쳐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공사 홍승활 사장은 "디트로 한마당은 시민이 만드는 문화축제로서 역사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체험프로그램 등 특색 있는 문화행사가 준비돼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도시철도를 이동수단만이 아닌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시민 행복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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