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자고등학교(교장 김낙길)는 4일 교내에서 2015 동아리활동 발표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탐사·연구·실험·조사 등의 실질적인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연구 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함양하기 위한 경연대회다. 지난 1년 간 학생과 지도교사가 팀을 이루어 지속적인 관찰과 실험, 연구 활동을 통해 얻어진 성과를 겨루는 경연대회로 인문·사회 분야 주제탐구부문, 자연과학 분야 주제탐구부문, 진로탐구 부문으로 나누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예선대회에서는 70여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벌인 결과 14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저마다 연구하고 관찰한 결과와 과정을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했다. 정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