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지난 4일 'Sangju Culture Experience With NET'S&Students'를 개최하였다. 이번 '원어민과 학생 문화체험의 날'행사에서는 상주 관내 초·중학교 원어민 교사 21명과 학생 21명이 참가하였으며, 원어민 교사 및 학생이 각각 1:1로 팀을 이루어 진행이 되었다. 또한 시청의 협조를 받아 참가인원들은 자전거를 대여하여, 상주역에서 상주박물관과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경천대를 자전거를 타며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과 원어민교사의 1:1팀을 통하여 원어민교사는 학생들과 약 5시간동안 함께하며 우리문화를 좀 더 생동감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 후 원어민교사들은 '문화체험의 날'을  매우 만족하고 즐겁게 참여하였으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상주교육지원청에 전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원어민 교사와의 1:1 의사소통을 통하여 영어에 대한 자심감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상주박물관에서 유물 하나하나를 원어민교사에게 설명을 해줌으로써 우리 문화의 가치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 이동걸 교육장은 행사 후 원어민 교사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원어민 교사들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상주시 학생들의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격려하였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