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대구 51개, 경북 7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대구에선 경북대사대부고 등 51개 시험장에서 3만3천377명의 수험생이 수능시험을 치른다. 전년도보다 수험생이 588명 감소한 것이다. 경북에서는 경우 포항, 경주, 안동, 구미, 영주, 상주, 김천, 경산 등 8개 지구 73개 시험장에서 2만5천849명이 수능시험을 치르게 된다. 경북 역시 지난해보다 수험생이 35명 줄었다.시험은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해 4교시 운영 시험장은 오후 3시 52분, 5교시 운영 시험장은 오후 5시에 끝난다. 특별관리대상자(저시력, 뇌병변수험생 등) 5교시 종료시간은 오후 7시 25분이다. 성적표는 12월 2일(수) 출신학교를 통해 개인별로 통지된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해야 하며,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매를 가지고 시험장 관리본부에 신고한 뒤 수험표를 재발급받아 시험에 응시하면 된다.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