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1월 25일 저녁 7시 30분 국립현대무용단이 제작한 현대무용 '11분'이 예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파울로 코엘료의 동명소설을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한 '11분'은 다섯명이 직접 무용수이자 안무가가 되어 각자의 삶의 의미와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K-Jazz Trio의 풍부한 라이브 연주와 함께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한 공연으로 국내 최고의 뮤지션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고 '댄싱9'에 출연했던 최수진 류진욱 무용가를 비롯한 3명의 최고 무용가들이 참여해 그 퀄리티가 높은 현대무용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국립현대무용단이 주관해 '국립예술단체 너나들이 문화여행 우수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한 문화가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문예회관을 찾아가는 사업으로 개최됐다. 최하탁 문화시설담당은 "이번 11분 공연은 전체관람가 작품으로 60여분동안 무료로 공연된다" 며 "최고 수준의 현대무용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이들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현대무용단은 우수한 창작 작품 개발과 레퍼토리 정립을 통해 한국 현대무용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지속적인 지역순회공연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현대무용의 대중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상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