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이 내년 1월 초부터 4월 말까지 연습공간을 사용할 단체를 대상으로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은 남구 대명동 공연문화거리 인근 재단법인 보화원 건물 1, 2,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5개의 연습실을 보유하고 있다.  대연습실(74평), 중연습실(30평), 중연습실A·B(37평), 소연습실(15평) 그리고 세미나실(15평)이 그 대상이다. 오페라, 뮤지컬, 연극, 무용, 전통, 음악, 다원 분야 등 공연예술 분야의 개인이나 단체는 온라인 통합 대관시스템(http://bang.arko.or.kr)으로 대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  특히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전국 5개 연습공간의 대관시스템을 통합구축함으로서, 온라인으로 대관 신청부터 결제까지 한꺼번에 가능하도록 해 대관 신청자들의 편의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대관시스템의 사용방법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dgf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관 접수가 완료되면 대구문화재단은 심의위원회를 열어 대관 승인 기준에 따른 심사진행 이후 승인을 확정할 방침이다. 대관 시간은 오전(10~13시), 오후(2~5시), 야간(6~10시) 등 3타임으로 나눠지며 대관료는 대연습실 2만원, 중연습실 1만원, 소연습실 5000원, 세미나실 무료 등 저렴한 금액으로 책정됐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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