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겨울철을 맞이하여 전시관에서의 풍부한 볼거리 제공하고자 3차례에 걸친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기획전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1차로 12월 9일 오늘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한 달 동안 '생명의 원천인 물과 식물'을 주제로 한 '문순화 사진작가'의 사진 전시회가 열리는데, 전시회는 물과 어우러진 우리나라 산하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사진과 물에 피어난 꽃, 수생식물 사진 등 47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2차로 내년 1월 6일부터 2월 6일까지 한 달간 '사라져가는 아름다운 우리 꽃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사)한국교사식물연구회 회원의 사진작품 48점을 전시하게 된다. 3차는 내년으로 2월 7일부터 3월 초순까지 한 달간 '환경부 사진 공모전 수상작품' 등도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원관에서 공모한 UCC 공모전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작 상영이나 그 밖의 수석 등의 기획전시도 병행할 계획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금년 7월 28일 개관 후 11월 말까지 관람객이 11만명 넘게 방문하는 등 대구, 안동, 상주 등 영남권 지역에서 '가볼만한 전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순화 사진작가 소개 ▲1933년 제주 출생, 1976년 국전 사진부문 특선, 1978년 국전 사진부문 입선, 1980년 국전 사진부문 입선, 1983년 파키스탄 정부 초청 국립미술관 사진전 ▲ 2006년 제18회 경기예술상 수상, 2009년 제4회 동북아식물상 수상, 건설부 장관 표창, 환경부장관 표창, 옥조근정훈장 수훈 등 다수 ▲ 개인전 및 초대전 : '사진으로 보는 아름다운 우리 산하' 등 사진전 18회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