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18:00~21:00까지)에 전시설명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박물관 큐레이터들이 상세하게 전시품을 해설하고,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을 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2016년의 첫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기획특별전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테마전 '강진 사당리 고려청자'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전시와 함께 시작한다.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은 유럽 최고의 왕립박물관 중 하나인 리히텐슈타인박물관의 소장품 120여점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전시다.  테마전 '강진 사당리 고려청자'는 우리 박물관이 1964년부터 1977년까지 실시한 전라남도 강진 사당리 고려청자 가마터의 발굴 조사 결과를 일반에 공개하는 자리다. 상설전시관에서는 2016년을 맞이하며 새롭게 단장한 중근세관 고려1실에서 '새로 개편한 고려실'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진다.  이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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