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년 합창단으로 위대한 음악가들의 산실이기도 한 빈 소년 합창단이 한국에서 오디션을 연다.  빈 소년 합창단은 100여명의 단원들이 4개팀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1986년 첫 외국인 단원이 입단했다.  이후 오스트리아 국적이 아닌 외국인들도 누구나 오디션을 통해 빈 소년 합창단에 입단할 기회가 주어졌다.  2010년 첫 한국인 단원이 입단했고, 3명의 한국인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2012년에는 지휘자 김보미가 이 합창단의 첫 한국인 지휘자이자 여성 지휘자로 발탁돼 모차르트 팀을 이끌고 있다.  빈 소년 합창단은 공식적으로는 1년에 두 차례 오디션을 통해 단원을 선발한다.   6일부터 1주 간 e-메일 등을 통한 온라인으로 1차 서류 접수 후 2차 오디션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빈 소년 합창단의 대표 겸 예술감독인 게랄드 비어트 대표가 참여한다. 빈 소년 합창단의 오디션 접수 안내는 크레이아 클럽발코니 홈페이지(www.clubbalcon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로 노래 영상을 접수시키면, 2차 오디션 대상자를 빈 소년 합창단이 선정한다. 9세 이상의 남학생만 접수할 수 있다.  이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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