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신문사가 서른 여섯 번째 계명문화상 작품을 공모한다. 오는 3월 31일(목)까지 모집하며 전국 대학교(2년제 대학 포함) 재학생 및 휴학생 모두 작품 응모할 수 있다. 모집 부문은 시(시조 포함)와 단편소설로 시는 1인당 3편이상, 단편소설은 1인당 1편이다. 작품시상은 시부문 당선작 1편에 상장 및 부상 150만원, 가작 2편에 상장 및 부상 50만원을 수여하며, 단편소설은 당선작 1편에 상장 및 부상 200만원, 가작 2편에 상장 및 부상 70만원을 전달한다. 작품접수는 방문 및 우편접수만 받으며, 당선작 발표 및 시상은 2016년 5월 중으로 계명대신문사 홈페이지(http://www.gokmu.com) 및 계명대신문에 게재된다. 작품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역대 수상작품은 계명대신문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다. 그동안 계명문화상 시·소설부문 심사위원으로 안도현, 박완서, 성석제, 김영찬, 장옥관, 이성복, 박성원 등이 활동해왔다. 1980년 5월 제1회를 시작으로 36회를 맞이한 계명문화상은 영남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인지도 있는 문학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제20회 계명문화상 출신 이룸 씨는 심훈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제26회 시 부문 당선자 김윤희 씨는 200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고, 제26회 소설부문 당선자 전아리 씨는 제2회 세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