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박물관은 소장유물 작은전시 '백 투더 패스트, 그 시절 그 추억'전이 성황리에 개최중이다.  이번 전시는 경산시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근현대 유물을 중심으로 1970~80년대 문화를 보여주는 작은전시로, 방송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같은 복고 문화의 유행과 더불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 본 전시는 오는 2월 14일까지 박물관 1층 영상기획실에서 개최된다. 김해경 삼성현문화박물 관장은 "앞으로 더욱 참신한 주제로 시민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를 전달하는 친근한 박물관으로 다가가고자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