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 참여기관(시설) 및 예술단체를 모집한다. 꿈다락은 나의 비밀스런 꿈의 아지트라는 뜻으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매주 토요일 학교 밖에서 아동·청소년과 가족에게 강의, 체험, 실연, 캠프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대구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전년 대비 사업비가 두 배 증액 되어 더 많은 형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는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것을 시사하며, 문화예술교육을 시행하는 기관(단체)의 역할의 힘을 실어 넣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공모는 크게 '기획공모' 와 '일반공모' 두가지로 진행된다. '기획공모'의 경우 가족 간 소통문화를 활성화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일반공모'의 경우 단순관람, 기능 교육을 지양하고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또래간 소통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선정 지원 한다. 사업을 운영할 문화예술기관·시설·예술단체는 2월12일까지 대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최종 선정 된 기관(단체)은 최소 1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재단(www.dgfc.or.kr)과 대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www.dgarte.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