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에서는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인 2월 22일 저녁6시부터 우석여자고등학교 앞 북천둔치에서 '제1회 상주다리밟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리밟기와 소망기원제, 달집태우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개최하여 잊혀져 가는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자, 상주시가 주최하고 계림동 번영회에서 주관한다.  또한 쥐불놀이와 귀밝이술 마시기, 부럼깨기 등의 부대행사와 더불어 참석한 시민들은 보름달을 보며 개인과 가족의 건강, 풍년농사는 물론 시민화합과 지역경제활성화 등 소원도 빌 수 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