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가 중앙아시아 지역의 해외유학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안동대학교 해외유학생 유치 홍보단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중앙아시아의 중심국가인 카자흐스탄에서 유학생 유치설명회를 가졌다. 알마티 사범대학에서 진행된 설명회는 안동대 신창섭 대외협력과장의 안동대 소개에 이어 입학안내, 홍보동영상 시청 그리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7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설명회에서는 안동대학교  석사출신으로 알마티 사범대학에 재직중인 동문인 쇼카노바 대외협력과 부처장이 자신의 유학경험을 중심으로  안동대학교의 이모저모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져 안동대 해외동문의 유대감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또한, 설명회에 참석한 알마티 사범대학 석사과정생인 카시모바양은 "오래전부터 한국에 대한 관심을 가져왔으며 자세한 설명을 들어 보니 한국 전통문화의 도시에 있는 안동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김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