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가 지난 달 29일 2016학년도 입시를 최종 마감한 결과 모집정원 2380명 전원이 등록을 완료했다. 대학측은 등록률 100% 달성의 요인으로 WCC 선정과 글로벌현장학습 1위,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3년 연속 1위 등 대학의 대내외적 위상이 크게 높아진 점과 전문대학이 4년제 대학에 비해 취업이 유리하다는 인식이 널리 확산된 점 등을 들었다. 박재성 입학처장은 "지난해보다 입시자원이 줄어들고 지역 4년제 대학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전문대가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함으로써 전문대학의 높은 경쟁력을 유감없이 보였다"며 "앞으로는 지금보다 훨씬 더 어려운 입시환경이 예상되지만 최선을 다해 전문대학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2007년부터 8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했지만 지난해에는 99.9%에 그쳤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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