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농관원)이 FTA 확대 등 개방화에 대비해 수출 농산물에 대한 맞춤형 품질안전관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농관원은 질량분석기 등 최신 분석장비를 도입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잔류농약의 경우 320성분 동시다성분 분석법을 활용해 농가를 돕고 있다. 경북농관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북도내 국가지정 13개 수출단지 및 도 지정 31개 수출단지에 등록된 2200여 수출농가를 대상으로 수출 전 사전 잔류검사를 지원한다. 또 수출농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수출단지별 13개 전담지도반을 편성해 검역본부와 합동으로 수출농가 순회교육과 현장지도를 하기로 했다. 지난해의 경우 경북농관원은 경북도내 사과, 배, 버섯 등 14개품목 872건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해 수출 부적합품에 대해 수출 보류를 하도록 했다. 특히 주요 수출품목인 대만 수출사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과예찰센터, 경북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수출단지별 맞춤형 컨설팅, 시료수거 등에 나서 수출기준 적합율을 대폭 높였다. 경북농관원 관계자는 "세계 각국이 개방화 추세에 따라 자국 농업보호를 위해 안전성을 비관세장벽으로 활용하고 있는 추세"라며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안전성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농관원은 인도네시아 식품안전규정 강화 등 최근의 신속한 수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출 안전정보 게시판과 시·군별 수출농산물 안전관리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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