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대학생들이 올해 4월부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받게 된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 이하 재단)과 대구시가 9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대구 지역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등 지원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대학생의 학자금 이자 지원, 대학생 부실채권 경제적 회복 지원 및 대학생 취업연계 국가근로장학사업 등을 통해 인재 육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대구 지역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은 대구소재 대학 학생으로서 직계존속 또는 본인이 대구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4월부터 대구시에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재단과 대구시가 소통·협력을 통해 정부3.0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 대학생의 학자금대출 상환부담 완화와 학업 성취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재단 곽병선 이사장은 "올해는 대구시를 시작으로 6개 지자체와의 신규협약을 통해 이자지원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대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 신용회복지원 및 국가근로장학사업에 대한 협력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학생 멘토링 사업, 지역·해외인턴사업 등 올해부터 지역대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