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무남독녀로 태어났지만 일용 근로로 하루하루를 사는 아버지의 벌이로 생활은 넉넉하지 못해 어린 나이에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배움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28살이 되던 해, 7년을 근무했던 직장을 퇴직하고 대학에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의료인이 되고 싶어 간호학과를 지원하였고, 간호학과 합격 통지서를 받게 되었습니다. 합격은 하였지만 등록금 걱정을 하던 어느날, 국가장학금으로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빈곤의 악순환이 반복되며 불평불만만 하던 나였는데, 기적처럼 나에게 다가와 준 국가장학금의 도움으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2015년 제7회 정부학자금지원 수기공모원' 대상 당선작 中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이 정부 학자금 지원(장학금 및 대출)으로 등록금 마련 부담에서 벗어난 학생 및 학부모의 희망스토리를 4월7일까지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의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 정책으로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해 꿈과 희망을 되찾은 이야기는 수기집으로 제작돼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수기 공모전에는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 혜택을 받은 대학 재학생 (졸업생 포함)과 학부모가 참가 가능하다. 접수된 수기는 학계 전문가 등의 3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15편을 선발, 교육부총리 및 재단 이사장 상장과 총 1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기의 감동성, 차별적인 경험 및 소재, 완성도 등을 평가해 4월28일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5월6일에 상장 및 포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접수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학부모 등을 위해 우편 접수도 받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