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경제 5단체가 주관하고 지역의 일자리창출 주요기관이 참여해 청년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위한 공동노력을 모색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대토론회'가 18일 오후 4시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올해를 '청년대구 건설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청년창업생태계 강화, 청년일자리 미스매치해소, 청년취업기관 연계 강화 등 청년 일자리 확대에 시정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이날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서도 경영계와 노사가 합심해 청년을 1명이라도 더 채용하기로 하고 대학 등 교육계와 한국감정원,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공공기관이 공동 참여해 청년 일자리 창출 증대 실천을 선언한다. 대토론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진영환 대구상의 회장을 비롯해 일자리 관련 정부기관장, 경제·노동계 대표, 공공기관·지방공사 대표, 교육계 대표, 청년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청년 일자리 창출 증대를 실천하는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논의도 가질 예정이다. 토론회는 대구고용전략개발포럼의 대표인 영남대학교 백승대 교수가 진행하며 청년 일자리 1만명 창출을 통해 청년 고용률 전국 평균(41.8%) 달성을 위해 참여 기관 간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구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5단체는 청년 6천명 채용을 위해 정부와 대구시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육성사업, 채용장려금 등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사업을 적극 활용하고, 근로자 복지·임금·고용환경 개선 노력과 청년 한사람 더 채용을 위한 '청년 일자리 나누기 운동'등을 펼칠 계획이다. 또 한국감정원, 한국가스공사는 서류·면접 전형시 가산점 부여 등으로 지역 인재 30% 이상 더 채용하기를 추진하고, 대구도시철도공사를 비롯한 지방공사·공단은 임금피크제 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경제단체와 기관이 함께 나서서 청년을 위한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은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일자리창출 지원기관들과 합심해 청년들이 꿈을 꿀 수 있는 대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