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시작된 대구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EIP, Eco Industrial-Park)이 탁월한 성과를 보여 최근 시행된 광역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은 산업단지 내 발생하는 폐기물과 폐에너지를 재활용함으로써 폐기물의 양을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경제적, 환경적 효과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한다.  지난해까지 대구 EIP 사업 추진결과 30개 과제를 지원했고 그 가운데 20개 사업이 사업화에 성공했다. EIP사업의 에너지·자원순환 기술개발 보급사업은 크게 산업단지 자원순환 네트워크과제, 지역친화형 자원순환 네트워크 과제, 보급형 범용기술 확산사업으로 나눠진다. 산업단지 자원순환 네트워크 과제는 지역의 전략사업인 섬유·염색산업, 기계·금속산업, 자동차 부품산업 등에서 발생되는 폐기물 및 부산물의 재활용 과제들이 발굴됐다. 또 지역친화형 자원순환네트워크 과제의 경우 산업단지와 지역사회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과제로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보급형 범용기술 확산사업은 이미 수행된 EIP사업의 확산가능성 분석으로 전국 산업단지에 적용해 즉시 사업화가 가능한 과제를 발굴하는 것으로 지난해 2건이 선정됐다. EIP사업은 지역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제에 우선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과제의 사업화 성과는 연간 비용저감 65억1000만원, 신규매출 387억4000만원, 이산화탄소 저감 4만8336t, 고용창출 88명으로 나타났다.  남희철 시 원스톱기업지원과장은 "대구에서 7년째 진행되어온 EIP 사업이 기존의 지역 전략사업과 연계되는 과제는 물론 산업단지와 지역사회가 공생할 수 있는 사업모델이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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